이번 템은 에스트라의 피지 케어 라인(여드름성 피부 라인)인 테라크네 중 하나.
#에스트라테라크네스팟트리트먼트 .
화농성 여드름이 입이나 코 주변에 2, 3개씩은 항상 있다.
한 번씩은 확 뒤집어질 때도 있음. ㅠㅠ....
최근엔 민감해진 피부 때문에 앞에서 리뷰했던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로션과 크림을 같이 쓰면서, 여드름이 올라온 부위는 이 테라크네 스팟 트리트먼트로 관리했다.
뚜껑을 연 모양이다.
15ml. 연고 같은 느낌이지만 연고보다는 크기가 2배.
참고로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같은 연고들은 내용량이 8g 정도이다.
여드름성 피부에 적합한 집중 케어.
살리실산이 각질을 케어해주고 창포 추출물이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를 조절합니다.
*살리실산! 살리실산은 여드름성 화장품엔 대부분 들어있는 편!
각질 용해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여드름은 각질 관리가 중요! 각질을 그때그때 잘 제거해 주어야 모공을 막지 않아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지 때문!)
하지만 살리실산은 사람에 따라 자극적이게 느껴질 수도 있다. 캐바캐.
(지성에겐 좋으나 민감성에겐 피하는 게 좋은 성분인 건 기억해두면 좋을 듯하다!)
민감성인 나는 여드름성 피부용 화장품을 못쓴다.
쓸 때마다 자극적인 게 느껴지고 가렵기까지 하다.
소량의 살리실산에도 피부가 약간의 반응을 하는 듯.
그렇지만! 스팟 제품은 트러블 있는 국소 부위에만 바르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해보려고 구매했다!
아. 우리나라 살리실산 함유 화장품은 함유량을 0.5% 이하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
튜브 타입에 입구가 좁게 생겼다.
양을 조절하기 편리한 구조이다.
얼굴에 바를 땐 위생이 중요!
스팟 제품을 바를 땐 항상 면봉에 짜서 바른다.
나 지금 떨고 있니...?
야악간 반투명한 색.
연고가 떠오르는 빛깔이다.
텍스쳐를 보기 위에 손등에 짜서 펴 발라보았다.
끈적이진 않는다!
살살살 펴 발라본다.
연고 같이 약간의 묵직함과 미끌미끌함이 느껴진다.
마데카솔과 젤을 섞어놓은 듯한 느낌적인 느낌?
묽은 마데카솔을 바른 듯한 느낌이다.
얼굴에 발랐을 때는 위에 연고를 바른 묵직한 느낌이 들었다!ㅋㅋ
하지만 발림성이 좋아 얇게 펴 바를 수가 있어 답답하진 않다.
주관적인 평가
가격 ★★★★☆
기능성 스팟 제품 치고는 괜찮은 가격이다.
효과 ★★★★☆
잔잔한 트러블들은 1~2일 안에 가라앉았다!
효과를 빨리 봄!
면적이 좀 크고 상태가 심한 여드름은 꾸준히 발라주니 효과를 보았다.
각질 제거 + 보습에 이 스팟 제품으로 트러블 관리까지 해주니 피부가 잠잠해지는!
트러블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할 때는 필링을 살짝 해주고 스팟 제품을 발라주면 가라앉는 느낌!
여드름으로 고민 많은 청소년들에게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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