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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세나개 강아지 노즈워크 장난감! 니나오토슨 레벨2 도그브릭 리뷰!

by 리박 2020.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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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댕댕이들이 매일 꼭! 하는 놀이.

노즈 워크.

"찾기 놀이할까~??"

 하던 일 멈추고 돌아보는 댕댕이들.

정말... 여기 간식만 넣어줄 뿐인데 환장을 한다.

주인이 왔다 갔다 해도 안중에도 없다.

쳇 내심 서운하네.

집에 담요로 된 노즈 워크도 있다.

그런데.. 너무 써서 그런지 늘어나기도 하고..

때도 넘 잘 타서 매번 빠니 두툼해서 말리는 것도 일이고,

자꾸 사용하니 진드기도 엄청 걱정된다.

댕댕이들 물건은 진드기 전용 세제를 한 뚜껑씩 넣고 돌리긴 하는데!

그래도 뭔가... 찝찝한 건 왜일까!?

담요는 이제 익숙해져서 너무 잘 찾는다. 어렵게 숨겨줘도 순삭이다.

그래서 마련한 노즈 워크 장난감!

 

 

니나오토슨

스웨덴 제품 강아지 노즈 워크 장난감!

사실 세나개에서 설쌤이 사료 안 먹는 개 나올 때 한번 들고 나왔었는데,

그걸 보고 뒤지고 뒤졌다.

그렇다... 우리 아이들도 사료를 잘 안 먹는다.

그래도 너무 안 먹는 건 아니다. 잘~먹는 게 아닐 뿐.

천천~~ 히 먹지만 정량은 먹는다.

간식은 노즈 워크 할 때나

외출 하기 직전 말곤 딱히 주진 않는다.

다른 원인은 없는 듯해서 별 신경 안 쓰는 중...

나 너무 무신경한가...????

니나오토슨은 이렇게 3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처음엔 어떤 걸 사야 하나 엄청 고민했다...

노즈 워크 담요에는 익숙해져 있는 상태이니.. 어떡하지 했다.

단순하게 숨겨져 있는 건 너무 잘 찾는 댕댕이들.

3단계는 어렵게 보이는 듯도 하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론은 2단계를 사기로 했다.

 

 

내가 구매한 건 이 제품!

2단계 도그 브릭이다.

왠지 숨길 곳이 많아 보여서 시간 끌기도 좋을 것 같았다.

 

 

전체적인 모습!

보색으로 색깔도 눈에 띈다.

 

 

먼저 하얀색 뼈다귀 모양 블록을 제거하면 가운데 공간 4칸이 확보된다!

 

 

그 뒤 양쪽 블럭 뚜껑을 열면 8칸이 추가!

 

 

양쪽 상자들을 안쪽으로 다 밀어내면 또 8칸이 추가!

4+8+8 = 총 20칸이다!!

칸이 많아서 너무나 좋다!!!

 

 

옆에서 보면 뼈다귀 모양 블록이 높낮이가 다르다.

처음엔 몰랐는 데 사용하다 보니 이유를 알았다!

 

 

댕댕이들이 처음엔 입으로 무작정 밀어낸다.

높낮이가 낮은 쪽에서 밀면 쉽게 들리지 않지만,

높은 곳에서 밀면 코에 닿는 면적이 넓어 쉽게 들어낼 수 있다!

 

 

간식 냄새가 폴폴 나도록 구멍이 크게 나있다!

가운데 뼈다귀 모양 블록을 먼저 제거해야 나머지 블록들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구멍이 제일 큰 듯하다.

 

 

마감 부분들이 다 둥글둥글하다.

다칠 염려가 없다!

 

 

노즈 워크 담요를 쓰며 제일 불편했던 건 세척 부분! 

처음엔 손 세척을 직접 하다가... 감당이 안돼서 단독 세탁으로 세탁기에 돌렸다..

강아지 밥그릇 세척하며 느끼는 건데...

애들 침 묻은 그릇은 왜 그리 미끌미끌한지.. 사람 침이랑은 뭔가 다른..?

깨끗하게 뽀득뽀득 씻어야 속이 편하다!!

그런데 요렇게 하나하나 손쉽게 분리가 가능하다!

 

 

약간만 힘주면 톡톡 떨어지고 다시 똑똑 합쳐진다.

힘없는 나도 손쉽게 가능!ㅋㅋ

구석구석 속 시원~하게 씻을 수 있을 듯하다.

 

 

마감 부분들이 다들 둥글둥글하다.

다칠 염려 전혀 놉! 요런 모서리 부분들도 애기들 코 닿을 때 혹시나 날카로운 건 아닐까 해서

내 코에 문질러보니 거슬릴 정도로 날카롭진 않았다. (제일 정확한 측정 방법.ㅋㅋㅋ)

 

 

빨간 블록은 뚜껑도 분리 가능!

 

 

뚜껑은 댕댕이들도 놀다가 뗄 수 있을 만큼 손쉽게 뗄 수 있다.

성질 급한 우리 집 댕댕이들은 블록 아래에 있는 간식이 잘 꺼내지지 않으면 뚜껑을 이빨로 물어뜯어버리더라는.....

물론 그만큼 손쉽게 끼우기도 가능하다!

 

 

똑딱똑딱!

 

 

분리된 블록들.

총 12개.

 

 

블록들을 다 떼어내고 깨끗하게 세척!

밥그릇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주관적인 평점

 

가격 ★

금방 적응해버리는 우리 집 강아지들.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단계별, 종류별로 사주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ㅠㅠ....

그래서 요즘은 장난감을 손수 만들어주는 중이다..ㅋㅋㅋ

 

효과 ★

어려워하는 강아지들도 있다고 들었지만 우리집 강아지들에겐 굳!!!

간식 한번 채워주면 4분은 마음껏 가지고 논다.

세나개 설쌤은 장난감을 밥그릇으로 쓰신다고 들었는데....

나도 시도해볼까.... 고민하다가 요즘 간식이 아닌 사료를 몇 개씩 넣어주는 중!

늘 간식을 넣어주다가 사료를 몇개 넣어봤다.

처음엔 흥미 없어 보이더니 결국엔 먹는..!

그냥 갖고 노는 게 재밌는 모양이다.ㅋㅋ 

앞으로 간식을 줄이고 장난감에 넣는 사료양을 늘려볼 생각......ㅋㅋ

막내는 살 좀 쪘으면 좋겠다..... 1.8kg ㅠㅠ 뼈 밖에 없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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