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리뷰

템포 티슈 리뷰 -- 먼지 없는 비염 티슈 강추! 내돈내산 솔직 후기

by 리박 2020. 2. 18.
반응형

 

 

 

오늘의 리뷰템은 비염 티슈라고 불리는 독일 특허 템포 티슈.

 

비염 있는 사람은 아는 고충..

휴지를 한번 빼서 쓰면 끝이 없다.

잘 찢어지면 그거 대로 짜증 나고..

부드럽지 않으면 코 밑이 넘나 따가운데 그런 건 또 약해서 몇 번 풀지를 못하니..

특히나 먼지가 많이 나면 코 풀면서도 재채기가 나온다.

 

나보다는 엄마가 비염이 더 심해서 아침마다 항상 코 밑이 빨갛고 옆에 휴지가 한가득이신...

그래서 비염 티슈를 따로 뒤지다가 알게 된 티슈이다.

 

 

 

 

이미 여러 나라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템포 티슈.

1위를 하는 데엔 그만큼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

좀 더 알아보기로 한다.

 

 

 

 

소비자에게 질문을 하는 형식. ㅋㅋ

자신 있다는 내용!

아이에게도 무해하고 비염과 알레르기에도 자신 있는 먼지 없는 티슈란 말인가!?

 

 

 

 

 

난 일단 집에서 쓸 것보다 출강이 잦은 엄마와 외출 시 쓸 것이 필요하여 휴대용으로 알아봤다.

휴대용으론 꽤 알찬 듯하다.

근데..... 담뱃갑이 생각나는 건 나뿐인가....

(남사친한테 담배 피우냔 얘기 들음.-_-)

 

 


 

 

 

 

공식 사이트로 사는 게 맞지만....

볼 일이 있어 다이소에 들렀는데 마침 며칠 전부터 눈여겨보고 있던 템포 티슈가 눈에 들어온 것!

6개 들었는데 1000원이다! 공식 사이트엔 1개 1000원이던데...?

개인적으론 질이 안 좋을 수도 있음을.. 한번... 의심해본다.

 

 

 

 

 

 

 

흠.. 공식 사이트의 디자인과는 다르긴 하다...

그래도 한번 써보는 걸로.

 

 

 

 

정확히 6개가 들어있다!

 

 

 

 

그러고 보니 아래에 8 매라고 적혀있다.

공식 사이트에 파는 휴대용 템포 티슈는 10매가 들어있다.

착오 없으시길.

이건 어떻게 생산되는 거지....?

 

 

 

 

일단 망설임 없이 뜯어본다.

 

 

 

 

이것이 1매. 엄청 두툼하다.

 

 

 

 

티슈에 Tempo라고 로고가 박혀있다. 

4겹이라 그런지 티슈치곤 꽤나 묵직하다.

 

 

 

 

펼쳐보니 웬만한 갑 티슈 크기이다.

고퀄 각티슈 하나 뽑아서 들고 다닌다 생각하니 왠지 든든하다.ㅎㅎ

 

 

 

 

정말로 4겹인지 뜯어봄.

비염 티슈를 알아보면서 다른 실험하시는 분 영상을 한번 본 적이 있는데, 

4겹을 쉽게 분리하시던데 난 생각보다 어려웠다. 

사이좋게 붙어있는 4겹.

 

 

나에겐 무엇보다 중요한 먼지량!!

정말로 먼지가 별로 없는지 1겹만 분리해서 한번 찢어보았다.

 

 

 

 

'100% 천연펄프', '종이 손수건'이라고도 소개되어있다.

찢을 때 결대로 일자로 쭉 찢어지니 질감이 뭔가 정말 종이를 찢는 느낌이다.

먼지는 보다시피 전혀 없는 건 아니었다.

 

 

비교를 위해 집에서 쓰는 일반 티슈도 찢어 보았다.

이건 깨X한 나라의 갑 티슈.

얇아서 그런지 결부분이 울퉁불퉁하게 찢어진다.

2겹을 분리하지 않고 찢었는데도 템포 티슈보다 훨씬 약한 느낌이다.

 

 

 

 

템포 티슈 찢을 때 나는 먼지가 '적은 게 맞나..?' 했는데

일반 티슈를 보고 확실히 느낌.

갑 티슈이긴 하나 먼지가 날리는 게 확실히 눈에 보인다.

두루마리는 훨씬 심하겠지....

두루마리도 찢어볼 걸 그랬다.

 

 

이번엔 젖었을 때 잘 찢어지는지 실험.

코를 풀면 정말 코에 흥건히 젖어 풀다가 찢어지기가 일쑤.

티슈를 뽑고 또 뽑는다. 티슈 낭비 쩔.

이 실험은 필수라고 생각했다!

 

 

 

 

흥건히 젖은 티슈를 당겨 보았다.

정말 빳빳한 티슈. 종이를 적신 줄....

물기가 아직 남아있는데도 이 정도면 정말 질긴 거지!

 

 

 

 

ㅋㅋㅋ 끈질긴 나는 힘을 줘서 당겨봤다ㅋㅋㅋㅋ

실험하시는 분들 정말 종이 당기는 듯 믿을 수 없이 튼튼하길래...

가운데가 아닌 힘을 준 손 아랫부분이 찢어진 걸 보면 티슈의 강도는 굿bbbbb

코를 풀어서 찢어질 일은 절대! 네버! 없을 듯.

코 풀면서 이 정도 힘 줄 일은 없을 듯 하니.ㅋㅋㅋㅋ

 

 

비교를 위해 일반 티슈도 해봐야지.

물론 이것도 집에서 쓰는 깨X한 나라 티슈.

템포 티슈가 4겹이라길래 집에서 쓰는 티슈는 2겹이라 공정성을 위해 2장을 겹쳤다ㅋㅋㅋㅋㅋ

나름의 페어플레이라고 할까?ㅋㅋㅋ

 

 

 

 

앞에서 실험해보니 바짝 잡을수록 잘 버티길래 티슈에게 나름의 어드벤티지를 줬다.

공정하게 한다며......... 앞뒤가 다름......

그래도 나름 4겹이라 1번은 버팀.

하지만... 역시나 가운데부터 쭈욱 찢어지고 만다.

무엇보다.. 적시고 나서 펼치기부터가 어려웠다... 어디가 경계인지 찾기도 어려움;;;;;

 

 

 

 

짧을수록 잘 버티려나.. 했으나

점점 힘이 없어지는 티슈....

그래도 나름 국산인데 힘 좀 내봐...

 

 

마지막으로 해본 실험은 형광증백제 실험.

한창 화장지 형광증백제 논란이 있을 때 

소독약에 담가서 까매지면 형광증백제 성분이 있는 거라는 정보를 듣고 집에 있던 화장지로 실험해본 적이 있다.

(궁금한 건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

정말... 넣자마자 까매지길래 충격이었다..........

버리긴 아까워서 그냥 물 적셔서 물건 닦는데만 썼던 기억이......

 

 

 

 

소독약 색이 변하지 않는다!

형광증백제 무첨가 확인 완료!

 

 

실험의 희생양들

 

 

 

아까우니 적셔서 물티슈로 써야겠다.....

 

 


 

 

 

 

 

아! 정보를 얻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갔다가 발견!

지금 이벤트를 다양하게 하고 있다!

필요하신 분은 이 기회에 구매하시면 좋을 듯 :)

 

 


 

 

주관적인 평점

 

가격 ★

다이소 물건이 정품이라면 별 5개.

본인이 실험한 건 다이소 물건이다.

공식 사이트 기준으로 보자면 10매가 1000원. 1매가 100원인 셈.

4겹짜리가 1매에 100원이다. 그렇지만 오물이 묻은 게 아니라면 정말 씻고 말려서 쓸 수 있을 정도로 강도가 좋다.

'종이 손수건' 인정.

 

가성비

가성비는 만점!

위에서 말했듯이 말려서 쓸 수 있을 정도! 그 정도면 가성비는 말 다했다!!

젖은 물건을 닦아도 보풀이 묻어나지 않는다! 

 

디자인 ★

디자인은.. 사용성을 보는 편.

포켓용으로 불편한 건 없다.

1개씩 안 나오면 별점을 깎으려 했으나...

1개씩 잘 나오고 비닐 안에 물을 조금 넣어 조물조물하면 물티슈로도 변신한다!

 

 


어느 정도 사용하면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해서 다이소 물건이랑 다른지 한번 비교해 봐야겠다!

 

#내돈내산

#솔직후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