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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미쟝센 퍼펙트세럼 스타일링 -- 은은한 향기의 스타일링 오일 코팅

by 리박 2020.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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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 제품은 헤어 제품.

얼마 전 올리브영에서 1+1 기획일 때 구매했던 제품!

미니어처 추가증정까지 준다해서 혹했던 것도 있음.

 

반곱슬에 염색까지 해서 대책 안서는 내 머리카락.

염색도 마음껏 못한다.ㅠㅠ

에센스 열심히 발라야 하는데 귀찮아서 원....

귀차니즘 쩔.

한번만 발라도 효과 대박인 그런건 없나.

 

꿀피부와 비단 머리는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라는.

 


 

 

 

이름이 스타일링인만큼 세럼을 바르면 샴푸 후 모발이 말라도, 바람이 불어도 컬이 훨씬 많이 살아 남는다는 걸 강조하고 있다.

세럼이니 탄력, 윤기와 같은 케어는 당연.

 

 

성분을 보니 위험 성분이라면 

사이클로펜타실록산.

모발과 피부의 컨디셔닝 효과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안들어가는 화장품이 없을 정도로 흔하다.

하지만 내분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는 점.

대부분 소량만 함유되어 있다.

 

향료도 좋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향이 필요한 화장품이라면.. 감수해야 하는 부분도 있겠지?

 


 

 

 

요기 색상이 핑크핑크 하다!

참고로 현재 파는 제품과는 디자인이 다르다.

 

 

70ml의 용량.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

용기가 동글동글 해서 그립감이 좋다.

 

 

이렇게 들으니 미니미 해 보인다.

 

 

퍼펙트 스타일링 세럼.

손상케어 & 스타일 유지.

 

 

뒤엔 대략적인 사용법이 나와있다.

 

[사용법] 

동전 크기의 내용물을 모발 전체에골고루 바른 후 열기구를 활용해 스타일링 합니다.

스타일링 후 모발 끝에 발라 주면 더욱 좋습니다.

 

열 보호 효과와 손상 케어 효과가 있다.

 

 

뚜껑 모양이 조금 낯섬.

이런 모양의 펌핑 형식들은 뚜껑이 없는데

같은 모양의 뚜껑이라니ㅎㅎ

여행용으로 가져가도 세어나 갈 일은 없겠다!

 

에센스 종류들은 세어나가면 찐득한게 정말.... 난감하다.......

아깝기도 정말 아깝.............

 

 

사용하려면 열어봐야..!

그런데 내가 못여는건가...?

처음에 뚜껑이 너무 안열리는 것 같은 느낌ㅠㅠ

너무 빡빡한가 했는데,

몇번 열어보니 정면에서 여는게 훨씬 수월하게 열렸다!

 

미쟝센 퍼펙트세럼 스타일링 뚜껑 오픈

 

이렇게..!

이 방향을 정면으로 보고 여는게 열고 닫기가 훨씬 수월하다!

 

 

펌핑 하는 부분.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단순함.

매끈한 디자인.

특별한 걸 찾자면... 누르는 부분이 약간 옴폭한거..?

 

 

조금 빡빡하게 느껴진다.

 

미쟝센 퍼펙트세럼 스타일링 텍스쳐1

 

두번 짜낸 양.

 

투명한 색에 향이 정말 짙다.

과일향과 꽃향이 섞여 나는 듯한 달달한 향.

뻑뻑한 점성이다. 잘 흘러내리지 않음.

 

 

 

보기만 해도 끈적~함이 느껴진다.

 

 

용기가 핑크색이라 세럼도 약간의 색이 있으려나 했는데

색은 전혀 없다.

투명하고 콧물보다 뻑뻑한 제형.ㅋㅋㅋ

왜 항상 콧물이래...

 

미쟝센 퍼펙트세럼 스타일링 텍스쳐2

 

바르기 전  텍스쳐를 보기 위해 손가락으로 건드려봤다.

끈적~함이 적당한 듯.

손가락을 따라오는 에센스.

 

 

 

이제! 발라 보자!!

이 영상을 찍기 위해 막 감고 나온 내 머리를 희생했다.

영상 녹화 모드로 해놓고 앞으로 머리 숙이고 있는 자세.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보면 가관임.ㅋㅋㅋㅋㅋ

 

아. 나는 머리를 말린 후 사용했다.

본인을 펌을 한지 거의 8개월이 지난.....

거의 다 풀린 펌과 다 빠진 염색...ㅋㅋㅋㅋ

 

그래도 내 컬을 살려줄 수 있을까....?

 

 

전체적으로 한번 슥슥 발라준다.

머리카락 끝 봐..... 어쩔.

 

 

에센스를 바를 때마다 다 풀려가는 컬을 살려보려 손가락으로 돌돌 마는 중.ㅋㅋㅋㅋㅋ

까슬까슬 꺼칠꺼칠 빗자루 같아보이는 내 머리카락들.

펌이 풀려서 그런지 더 가관인데...

에센스를 안바르고 다녀서 더 보기가 ......ㅋㅋㅋ

 

그런데 바르고 나니 달달한 향기가!

끈적한 텍스쳐에 비해선 꽤 가벼운 느낌이다!

훨씬 차분해진 느낌!

 

 

내가 에센스를 바를 때 마다 불편 했던 것!

손에 남는 미끌미끌함. 너무 비호감.........

그 끈적끈적 하고 미끌미끌한 느낌...

에센스 바르고 항상 손 씻으러 달려간다...

 

그런데  미쟝센 에센스는 여러번 문지르고 나니 손이 보송한!

싹 다 깨끗이 흡수되어 버리고 없다!ㅋㅋㅋㅋ

 

 

왼쪽은 바르지 않은 부분.

오른쪽은 바른 부분.

 

한결 차분해 보이고 컬이 살아 보인다.

내가 늘상 쓰던건 실크테라피라 껄쭉(?)하고 무거운 느낌은 덜하지만

가벼우니 바르기에 부담이 없다할까.

그리고 향이 정말 좋다ㅎㅎ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향.ㅎ

 

스타일링이 정말 되는 건가? 했는데

은근 둔함.

이걸 바르고 나갔던 날.

"오늘 다른 날보다 컬이 살아있네! 고데기 했어??" 

라는 말을 들었었다는...ㅋㅋㅋ

안바르던 에센스 한번 발랐을뿐인데.....

주변의 반응으로 효과 인증.

 

 


 

주관적인 평점

 

가격 ★

현재 인터넷 공식몰 기준. 80ml 할인가 7,500원

정말 착한 가격!

내가 산건 70ml 1+1  구성에 추가증정품이 있는 구성!

1만원 초반대에 샀다.

사용해보고 싶으면 할인할 때 구매하면 더더욱 꿀!!!!!! 

 

효과 ★

가성비는 굿!

늘 쓰던 제품에 비해선 아니지만, 스타일링 지속 효과는 굿이다!

가벼워서 그런지 오래 지속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조금 더 촉촉했으면 좋겠다는 느낌.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

 

디자인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립갑이 좋다.

부리 모양?의 펌핑 형식이지만 뚜껑이 있다는 점이 넘나 좋지만 뚜껑이 잘 안열린다ㅠㅜㅠ

펌핑 부분이 그냥 원기둥 모양이면... 세럼이 흘러내려서 통에 묻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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